KIA vs 삼성, 광주 재개전 관전포인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실제 사진

사흘의 공백 뒤, 방망이감이 어떨지도 지켜볼 만합니다.

광주로 원정 응원 준비하셨을 삼성 팬 여러분께,

오늘 저녁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습니다. KBO가 폭염 대응으로 8월 9일까지 취소했던 리그를 오늘부터 재개하는 첫날 경기 중 하나입니다.

기존엔 오후 6시 시작이었는데, 9월 6일까지는 경기 시작이 오후 7시로 늦춰집니다. 원정 이동 계획 세우실 때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흘을 쉬고 다시 나서는 경기라, 두 팀 모두 실전 감각을 얼마나 빨리 되찾는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순위표로 보면 오늘 경기는 특히 무게가 있습니다. 8월 11일 기준 삼성은 2위(1위 KT와 1.5경기차)로 선두를 바짝 추격 중이고, KIA는 5위(8.5경기차)로 LG·두산과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을 다투고 있습니다. 삼성은 1위 탈환을 노리는 입장, KIA는 5위 자리를 지켜야 하는 입장이라 양쪽 모두 절실한 경기입니다.

삼성의 최근 상승세엔 원태인의 폼 회복이 한몫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살짝 떨어졌던 체인지업 구속이 130km/h대로 다시 빨라졌고, 직구도 평균 147km/h·최고 150km/h까지 나오면서 작년 수준을 되찾았다는 평가입니다. 삼성이 최근 7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시기와도 맞물립니다.

중계는 TVING,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편성은 당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오늘 다시 야구가 시작되는 걸 반갑게 맞아주시길 바라며,

— 데일리스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