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s KIA, 잠실 경기 취소 소식

"오늘 잠실 6시 경기 하나요?" — 오늘 오후, 잠실 인근 커뮤니티에는 이런 글이 유독 많이 올라왔습니다.

⏱ 오늘 하루,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KBO는 이미 8월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계속되는 폭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8월 9일까지 예정된 모든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한 상태였습니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잠실야구장에서 오후 6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경기는 결국 이 폭염 대책에 포함돼 취소됐습니다.

퇴근길에 뒤늦게 알게 된 분들도

퇴근하고 잠실로 바로 가려고 일정을 맞춰뒀던 분들이라면 허탈함이 더 클 것 같습니다. 티켓을 이미 예매했다면 환불이나 재예매 안내를 구단 공식 채널에서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취소, LG·KIA 두 팀 모두에게 같은 무게

취소된 경기는 사라지는 게 아니라 시즌 잔여 일정 어딘가에 다시 끼워 넣어야 합니다. 이번 주 KBO 5경기가 전부 같은 이유로 한꺼번에 취소된 만큼, 재편성 경기가 몰리면 두 팀 모두 선발 로테이션을 하루씩 뒤로 미뤄야 하는 부담을 똑같이 안게 됩니다. 오늘 10개 팀 경기가 전부 취소된 거라, 이 하루로 순위 경쟁에서 유불리가 생기는 팀은 없습니다.

📅 다음 이야기는 8월 11일부터

KBO는 8월 11일(화)부터 리그를 재개하며, 폭염 대응을 위해 9월 6일까지 경기 시작 시각을 오후 7시로 늦추기로 했습니다. 두 팀의 다음 맞대결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