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의 22년 만의 우승 뒤, EPL 개막 전 알아야 할 5가지
우승 트로피를 든 채 맞는 첫 시즌, 에미레이츠는 어느 때보다 뜨거울 예정입니다.
🔥 오늘 칼럼 한줄 요약
지난 시즌 아스날이 2003-04시즌 무패 우승 이후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개막을 기다리는 지금, 이번 여름 EPL을 관통한 이슈 5가지만 정리해봤습니다.
① 아스날, 22년 기다림 끝에 우승 +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몇 시즌째 준우승에 머물던 아스날이 마침내 지난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2003-04 "인빈시블스"(무패 우승) 이후 22년 만의 리그 타이틀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새 시즌 아스날의 최대 과제는 이제 "우승"이 아니라 "우승 방어"입니다.
② 맨시티, 잉글랜드 이적료 신기록을 쓰다
우승을 놓친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공격적인 투자로 응답했습니다. 뉴캐슬의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을 약 1억 1,600만 파운드에 영입하며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 시즌 다소 주춤했던 미드필드 뎁스를 이 정도 투자로 채워 넣었다는 건, 그만큼 시티가 이번 시즌 반드시 아스날의 왕좌를 되찾아오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③ 아스톤 빌라도 조용히 1억 파운드를 풀었다
우승 경쟁 밖에서도 눈에 띄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아스톤 빌라는 이번 여름 풀백 보강과 백업 스트라이커 영입에 총 1억 파운드 규모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최근 몇 시즌 유러피언 대회 진출권을 놓고 다투던 빌라가 스쿼드 뎁스를 확실히 다지면서, 이번 시즌 "다크호스" 후보로 언급될 만한 채비를 마쳤습니다.
④ 개막은 8월 셋째 주 주말
2026-27 프리미어리그는 8월 셋째 주 주말(8월 22일 전후)에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정확한 개막전 대진은 공식 일정 발표를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우승팀 아스날의 첫 경기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⑤ 그래서,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는?
결국 이번 시즌 EPL의 큰 그림은 우승 방어에 나서는 아스날과, 이적시장에서 실탄을 쏟아부은 맨시티의 정면 대결로 요약됩니다. 여기에 실속 있게 스쿼드를 보강한 아스톤 빌라 같은 팀이 얼마나 판을 흔들 수 있을지도 지켜볼 만합니다. 개막까지 남은 시간, 이 정도만 알아두셔도 시즌 초반 이야기를 따라가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